피부가 가렵고 자주 빨갛게 변하며 심할 경우 잠도 못자고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하고....
아토피, 알러지는 잠시 나아졌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하면서 방치할 경우 서서히 삶의 질을 파괴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입니다.
또한, 외부 병원체애 의한 감염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뚜렷하고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더욱 관리가 어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환경과 면역기능 그리고 식이관리를 통한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보호자들께서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식이관리 즉 사료 선택에 대한 것입니다.
바람직한 식이관리를 충족시켜줄 올바른 알러지 사료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분
현대 대부분의 가정에서 반려동물에게 먹이고 있는 상업용 사료들은 기초적인 영양 밸런스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진화해 왔습니다.
즉, 건강한 아이라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을 만큼 적정한 영양소를 배합하였고 그에맞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사료일지라도 장기간 섭취시 아토피, 알러지 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알러지 유발성분은 안타깝게도 직접 먹여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알러지 기능성 사료로 시판되고 있는 사료 중에도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피부 영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조차도 역으로 우리 아이 피부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가장 최소한의 성분을 함유하되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사료가 알러지 환자에게는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알러지 검사를 통해서 내 아이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100%는 없으나 좀더 근접한) 사료를 골라 먹이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2. 알러젠 (알러지 유발 물질)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은 이 세상의 모든 '단백질'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라고 하면 고기나 해산물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그외의 모든 식품들(곡류, 채소, 과일, 유기농 제품 등)에는 미량이나마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두 알러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로서 반드시 섭취해야만 하므로 부득이 대부분의 알러지 사료에는 알러지 유발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수분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면역계 반응을 유도하지 않을 만큼 단백질 입자를 잘게 부수어 알러지를 유발하는 면역물질을 생산해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수분해 처리만으로 알러지에서 해방이 되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이론처럼 되었으면 좋겠지만, 여려가지 이유로 인해 여전히 현실에서는 많은 수의 반려동물에서 알러지가 재발되고 있으며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 사료의 특성상 저가 단백질원을 이용하여 단순히 가수분해 되었다는 점만 부각하는 사료가 많다는 점은 여전히 안타까운 점입니다.
또는, 육류 등 고급 단백질원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충분한 만큼의 가수분해 처리가 되지 못할 경우 기대한 만큼 효과가 안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유산균
현대과학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성분중에 하나가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특별히, 아토피/알러지 환자에게서 유익한 효능이 보고가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내세균의 역할이 피부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 때문이며
이러한 장관 면역계에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능을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산균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모든 유산균이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일 것입니다.
이미 많은 반려동물 사료에 생균제 성분이 사용이 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유형의 성분들이 대부분이라 짐작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효능이 입증된 유효한 성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4. 오메가3
오메가3,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은 생체활동에 유익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음에도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어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 합니다.
특별히 아토피, 알러지, 관절염, 심장질환 등에 이환된 환자가 많은 반려동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러지 사료에는 반드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급적 정제가 잘 된 순도높은 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사료들이 오랜기간 동안 아마인이라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오고 있는데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필수지방산 공급원이지만,
알러지검사 분석자료에 의하면 효모와 더불어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성분으로 아마인이 지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5. 기타
이외에도 알러지 사료 선택시 참고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첨가 : 각종 유해한 인공첨가물, 색소, 방부제 등이 없어야 합니다.
2) 포장 :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물질인 집먼지진드기 및 곰팡이 등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가급적 낱개포장 되어 있는 사료가 이러한 위생관리에 더욱 유리할 것입니다.
3) 생산 : 고품질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최신설비를 갖춘 업체를 통해 생산된 사료가 바람직할 것이며
가급적 신선한 유통이 가능한 사료여야 할 것입니다.
피부가 가렵고 자주 빨갛게 변하며 심할 경우 잠도 못자고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하고....
아토피, 알러지는 잠시 나아졌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하면서 방치할 경우 서서히 삶의 질을 파괴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입니다.
또한, 외부 병원체애 의한 감염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뚜렷하고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더욱 관리가 어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환경과 면역기능 그리고 식이관리를 통한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보호자들께서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식이관리 즉 사료 선택에 대한 것입니다.
바람직한 식이관리를 충족시켜줄 올바른 알러지 사료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분
현대 대부분의 가정에서 반려동물에게 먹이고 있는 상업용 사료들은 기초적인 영양 밸런스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진화해 왔습니다.
즉, 건강한 아이라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을 만큼 적정한 영양소를 배합하였고 그에맞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사료일지라도 장기간 섭취시 아토피, 알러지 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알러지 유발성분은 안타깝게도 직접 먹여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알러지 기능성 사료로 시판되고 있는 사료 중에도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피부 영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조차도 역으로 우리 아이 피부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가장 최소한의 성분을 함유하되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사료가 알러지 환자에게는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알러지 검사를 통해서 내 아이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100%는 없으나 좀더 근접한) 사료를 골라 먹이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2. 알러젠 (알러지 유발 물질)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은 이 세상의 모든 '단백질'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라고 하면 고기나 해산물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그외의 모든 식품들(곡류, 채소, 과일, 유기농 제품 등)에는 미량이나마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두 알러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로서 반드시 섭취해야만 하므로 부득이 대부분의 알러지 사료에는 알러지 유발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수분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면역계 반응을 유도하지 않을 만큼 단백질 입자를 잘게 부수어 알러지를 유발하는 면역물질을 생산해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수분해 처리만으로 알러지에서 해방이 되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이론처럼 되었으면 좋겠지만, 여려가지 이유로 인해 여전히 현실에서는 많은 수의 반려동물에서 알러지가 재발되고 있으며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 사료의 특성상 저가 단백질원을 이용하여 단순히 가수분해 되었다는 점만 부각하는 사료가 많다는 점은 여전히 안타까운 점입니다.
또는, 육류 등 고급 단백질원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충분한 만큼의 가수분해 처리가 되지 못할 경우 기대한 만큼 효과가 안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유산균
현대과학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성분중에 하나가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특별히, 아토피/알러지 환자에게서 유익한 효능이 보고가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내세균의 역할이 피부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 때문이며
이러한 장관 면역계에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능을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산균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모든 유산균이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일 것입니다.
이미 많은 반려동물 사료에 생균제 성분이 사용이 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유형의 성분들이 대부분이라 짐작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효능이 입증된 유효한 성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4. 오메가3
오메가3,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은 생체활동에 유익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음에도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어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 합니다.
특별히 아토피, 알러지, 관절염, 심장질환 등에 이환된 환자가 많은 반려동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러지 사료에는 반드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급적 정제가 잘 된 순도높은 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사료들이 오랜기간 동안 아마인이라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오고 있는데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필수지방산 공급원이지만,
알러지검사 분석자료에 의하면 효모와 더불어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성분으로 아마인이 지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5. 기타
이외에도 알러지 사료 선택시 참고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첨가 : 각종 유해한 인공첨가물, 색소, 방부제 등이 없어야 합니다.
2) 포장 :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물질인 집먼지진드기 및 곰팡이 등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가급적 낱개포장 되어 있는 사료가 이러한 위생관리에 더욱 유리할 것입니다.
3) 생산 : 고품질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최신설비를 갖춘 업체를 통해 생산된 사료가 바람직할 것이며
가급적 신선한 유통이 가능한 사료여야 할 것입니다.
Copyright (c) 2021 A-vetech. All right d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