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설사, 그냥 넘기는 안되는 이유
설사 중에는 진행이 빨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견이 걸리면 며칠 내로 사망에 이를 수 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심한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혈변 구토 복통이 동반되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3일간 지속되는 급성 설사가 아니어도 2-3주에 걸쳐 설사나 묽은 변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경우는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서서히 체력을 잃거나 탈수에 빠질 수 있어 그냥 넘기면 안되는 증상입니다.
설사, 왜 하는 걸까?
1. 음식물에 의한 알러지
2. 음식물 속 독소나 세균에 의한 식중독
3. 기생충
4. 소장 혹은 대장에서 발생한 염증
특히, 소장 혹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원인인 경우, 각각 소장성 설사와 대장성 설사로 나눠서 봐야 하는데요, 소장이 원인이 된 설사는 영양분 흡수가 잘 안되는 만큼 체중은 줄어들고 변의 양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가 늘어나 복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증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장에 염증이 생기면
설사와 함께
체중 감소, 늘어난 변의 양, 복부팽만을 동반한다
대장이 원인이 되는 대장성 설사의 경우는 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점액이 섞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만 소장이 건강한데 대장만 문제가 있는 경우는 영양분은 소장에서 다 흡수가 됐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 소장성 설사와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대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
설사와 함께 혈변이나 점액변을 본다
설사 증상별로 추측해볼 수 있는 질환
혈변
구토
급격한 체중 감소
복통
심한 설사가 반복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파보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홍역
출혈성 위장염
췌염
대장염
소화관 내 기생충 감염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이므로 긴급히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만성적인 설사와 묽은 변
일부 혈변
변에 벌레가 있다
체중이 줄어든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대장염
췌염
췌외분비부전
소화기 종양
소화관 내 기생충 (조충증, 편모충증)
장폐색
만성적인 설사나 묽은 변을 보는 경우는 그냥 두고 보기보다는 위와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폐색은 이물이나 다른 원인으로 장이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반려견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폐색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진행되는 상황을 관찰해도 되는 경우는?
일시적으로 한 두번 설사하는 경우는 대개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 갑자기 사료가 바뀐 경우가 원인입니다. 또한 식욕도 있고 건강한 컨디션이라면 굳이 병원을 방문하기 보다는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준 뒤, 상태 변화를 관찰해 주시면 됩니다.
설사가 심하지 않고 반려견이 식욕이 있는 경우라면 우선 설사가 멈출 때까지는
물 외에는 12시간 정도 아무 것도 주지 말고 상태를 관찰합니다.
이후, 소화가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하루 3-6번 정도 나눠어 조금씩 음식을 주세요.
설사 이후 먹으면 좋은 음식
쌀죽
불린 사료
삶은 닭고기
바나나
두부
설사 후 탈수 증상 꼭 막아주세요!
설사 후 가장 큰 문제는 탈수 증상입니다. 설사로 사망하는 강아지의 대부분은 설사 증상때문이기보다는 탈수가 원인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탈수 증상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입니다. 혈변이나 구토를 동반한 것이 아니고 설사로 인해 탈수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심한 설사로 탈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장을 쉬게 해주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줍니다.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도 좋습니다.
강아지 설사 예방하려면?
①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 과식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기름진 음식도 먹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과식을 막기 위해 사료 그릇은 평평하고 넓은 그릇을 준비하면 급하게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활동이 왕성하므로, 강아지 식기를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②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제 투약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도 설사가 발생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과 구충제 투약으로 예방해줍니다.
③ 사료 교체 급여는 천천히
갑작스런 사료의 교체도 장에 부담을 주어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료 교체 급여시에는 일주일정도 간격을 두고 새 사료를 조금씩 (25%->50%->75%->100%) 기존 사료에 섞어 급여해 적응하도록 합니다.
④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 강아지 전용 유산균을 꾸준히 먹여주세요!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대표적인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곳이 장이므로, 장 건강이 건강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장이 건강하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피부 면역은 물론 바이러스의 침범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설사 중에는 진행이 빨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견이 걸리면 며칠 내로 사망에 이를 수 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심한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혈변 구토 복통이 동반되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3일간 지속되는 급성 설사가 아니어도 2-3주에 걸쳐 설사나 묽은 변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경우는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서서히 체력을 잃거나 탈수에 빠질 수 있어 그냥 넘기면 안되는 증상입니다.
특히, 소장 혹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원인인 경우, 각각 소장성 설사와 대장성 설사로 나눠서 봐야 하는데요, 소장이 원인이 된 설사는 영양분 흡수가 잘 안되는 만큼 체중은 줄어들고 변의 양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가 늘어나 복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증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이 원인이 되는 대장성 설사의 경우는 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점액이 섞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만 소장이 건강한데 대장만 문제가 있는 경우는 영양분은 소장에서 다 흡수가 됐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 소장성 설사와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이므로 긴급히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만성적인 설사나 묽은 변을 보는 경우는 그냥 두고 보기보다는 위와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폐색은 이물이나 다른 원인으로 장이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반려견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폐색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시적으로 한 두번 설사하는 경우는 대개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 갑자기 사료가 바뀐 경우가 원인입니다. 또한 식욕도 있고 건강한 컨디션이라면 굳이 병원을 방문하기 보다는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준 뒤, 상태 변화를 관찰해 주시면 됩니다.
설사가 심하지 않고 반려견이 식욕이 있는 경우라면 우선 설사가 멈출 때까지는
물 외에는 12시간 정도 아무 것도 주지 말고 상태를 관찰합니다.
이후, 소화가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하루 3-6번 정도 나눠어 조금씩 음식을 주세요.
설사 후 가장 큰 문제는 탈수 증상입니다. 설사로 사망하는 강아지의 대부분은 설사 증상때문이기보다는 탈수가 원인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탈수 증상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입니다. 혈변이나 구토를 동반한 것이 아니고 설사로 인해 탈수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심한 설사로 탈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장을 쉬게 해주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줍니다.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도 좋습니다.
①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 과식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기름진 음식도 먹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과식을 막기 위해 사료 그릇은 평평하고 넓은 그릇을 준비하면 급하게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활동이 왕성하므로, 강아지 식기를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②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제 투약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도 설사가 발생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과 구충제 투약으로 예방해줍니다.
③ 사료 교체 급여는 천천히
갑작스런 사료의 교체도 장에 부담을 주어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료 교체 급여시에는 일주일정도 간격을 두고 새 사료를 조금씩 (25%->50%->75%->100%) 기존 사료에 섞어 급여해 적응하도록 합니다.
④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 강아지 전용 유산균을 꾸준히 먹여주세요!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대표적인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곳이 장이므로, 장 건강이 건강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장이 건강하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피부 면역은 물론 바이러스의 침범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